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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평점 후기

히어로 생활을 은퇴한 후 중고차를 파는 평범한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은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이합니다. 그리하여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 팀을 이루면서 펼쳐지는 시놉시스를 그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을 소개합니다.

포스팅에서는 영화 정보를 비롯해 기회가 주어져 다녀온 풋티지 후기와 숀 레비 감독과의 인터뷰를 정리합니다.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와 휴 잭맨 영화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블록버스터를 어떻게 만들고 싶었을지 살펴볼까요?

<데드풀과 울버린="">

정보와 포스터를 살펴봅니다.

원제

DEADPOOL & WOLVERINE

개봉

2024.07.24.

제작 국가는 미국으로 액션과 코미디 그리고 SF를 담았습니다. 관람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를 받았고 러닝타임은 127분으로 2시간 7분 동안 상영될 예정입니다. 공동 각본과 영화감독은 숀 레비.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는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입니다. 이외의 출연진은 엠마 코린, 모레나 바카린, 롭 딜레이니, 레슬리 우감스, 카란 소니, 매튜 맥퍼딘입니다.

풋티지 리뷰

짧아서 아쉬웠지만 재밌었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책임감과 정의감 제로. 매번 아찔한 수위를 넘나드는 구강 액션의 소유자 데드풀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 울버린이 만나 예비 관람객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즉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히어로의 운명적 만남과 아찔한 모험이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코믹스부터 두 캐릭터는 상극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이미 죽음을 맞이했기에 어찌 되살릴지, 세계관에 녹였을지 궁금했는데요. 1시간 정도 분량의 영상이 상영된 시사회를 다녀오니 의문이 약간 풀렸습니다. 그리고 짧았지만 꿀잼과 핵잼의 연속이었죠. 시리즈의 장점을 살려 오프닝부터 흥미진진했답니다. 아마 시네필 여러분도 설정을 보며 웃음이 빵 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중 하나가 데드풀의 언변입니다. 첫 장면부터 울버린과 함께해야 될 사연을 주절주절 풀며 화려한 모습을 선보여 인상 깊었습니다. 더불어 엔터테이닝 무비를 재밌게 연출했던 숀 레비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됐습니다. 그의 영화를 즐겁게 봤기 때문이죠. 비록 결말까지 감상하진 못했지만 역시나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담았더군요. 즉 그를 좋아한다면 카타르시스가 마음을 흔들 것입니다. 국내 평점도 높을 듯싶습니다.

인터뷰

좋아하던 감독을 실제로 보다니!

01. 성장 서사와 매력이 다른 웨이드와 로건을 다룬다. 감독으로서 두 배우에게 어떤 디렉팅을?

둘은 누구보다 캐릭터에 대해 잘 이해할 것이라 생각했다. 제가 해야 될 일은 연기를 가르치는 것보다 케미와 여정, 이야기를 어떻게 구성해야 될지 신경을 썼다.

02.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 소감과 휴 잭맨의 울버린을 강력히 원했다고?

마블의 팬으로서 MCU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휴 잭맨이 데드풀 울버린이 함께 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해서 시작되었는데 로건이 남긴 유산을 리스펙트 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울버린을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다.

03. 캐스팅 비하인드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스토리를 쓸려고 했다. 6개월 정도 시나리오를 집필했지만 쉽지 않더라.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케빈 파이기에게 말하려던 상황에 휴 잭맨이 "하겠다"라고 전화를 했다.

04. 이번 소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데드풀 영화는 현실적인 슈퍼히어로물이었다. 마블은 스케일이 크고 판타지 같은 느낌을 준다. 현실성 있는 인물을 풀어내면서 큰 줄거리를 다루고 싶어 TVA와 보이드를 등장시켰다. 스토리텔링을 크게 하면서도 인물에 집중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런 설정을 택했다.

05. 관객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데드풀과 울버린은 후회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앙숙처럼 서로를 싫어하다가 결국 마음이 통해 서로에게, 또 관객에게 힐링을 전하는 여정을 펼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의미가 있는 인생을 살게 된다는 점이 주제가 아닐까 싶다. 엔터테인먼트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는 휴머니즘과 모두가 공감되는 내용이 있다.

06. 따뜻하고 오락성이 돋보이는 연출을 해왔다. 청불에 도전하고 도파민 폭발, 넘치는 에너지를 선보일 텐데 그런 표현에 있어 강조했던 부분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작품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면서도 감동을 잃지 말아야 된다고 느꼈다. 청불이기에 대담하고 발칙할 것이다. 다만 휴머니즘도 놓치지 않았다.

07. 아슬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대사들이 유쾌했다.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었고 감독으로서 어떠한 노력을 했나?

데드풀을 보면서 웃기고 코믹하다고 생각했다. 촬영을 하면서 이러한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 작가와 흥미로운 농담을 끊임없이 각본에 담았고 현장에서도 계속 추가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있었다. 그는 애드립의 천재다. 케빈 파이기와 일화가 있다. 그는 모든 것을 해도 좋다고 했다. 코카인만 빼고. 그래서 예고편에도 나오는 장면을 넣었고 처음으로 사용했던 조크였다.

08. 구강 및 핏빛 액션이 즐거웠다. 이에 따른 장르적 포인트는?

데드풀은 장르 자체에 코미디가 있어 재밌다. 제4의 벽을 부수고 본인이 등장인물이면서 코멘트를 날린다. 그가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도 재밌을 것이다.

09. 관람 포인트 중에서 우선순위로 꼽는 것은?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의 서프라이즈가 어메이징하다. 씨네필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부분과 카메오 등 찾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중심은 이야기라고 본다. 그리고 이 서사를 상징적인 캐릭터가 이끌어 가는 점. 자신이 있다.

10. TVA를 가져왔다. 로키를 안 봤다면 모를 텐데 그리고 보면 좋은 작품이 있나?

극장에 갈 때 숙제를 원치 않는다. 로키를 모두가 봤다고 보진 않는다. 그래서 설명을 넣었다. 시리즈의 1편과 2편 그리고 로건을 보고 영화관에서 데드풀과 울버린을 본다면 좋을 것이다.

11. 끝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만든 영화처럼 즐거움이 넘치지 않을까 싶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프리 가이, 리얼 스틸처럼 단순히 즐거워할 뿐만 아니라 마블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이스터 에그가 100개나 담겨 있으니 찾아보길 바란다. 다 찾을지 궁금하다. 개봉일 7월 24일을 기다리고 있겠다. 이상으로 데드풀과 울버린을 알아봤습니다. 일정에 맞춰 극장에서 즐기세요.

이번 작품은 평번하게 지내던 데드풀이 TVA와 엮이면서 다른 세계의 다양한 울버린 로건을 찾아다녔고 마침내 적임자 울버린을 찾아내었고 보이드라는 곳에 갇히면서 수많은 엑스맨 캐릭터들과 만나며 다양한 전투와 사건을 일으키는 내용을 연출한 내용입니다.

폭스가 디즈니에 인수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편입 된 후 처음 나온 데드풀 영화로 손 레비 감독이 연출하였고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색다른 캐미를 보여 주었습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영화는 시작부터 묻힌 로건의 무덤을 파묘하는 강력한 연출로 시작되었으며 데드풀의 시그니처인 제 4의 벽을 허무는 연출과 듣기 버거운 구강 액션의 건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진 핵심 내용은 20세기 폭스를 디즈니가 인수하면서 MCU에 편입하게 된 엑스맨들과의 융합입니다. 데드풀은 제 4의 벽을 허무는 독특한 소재의 세계관으로 단독 영화로 인기를 끌었으나 MCU에 편입되며 멀티버스 세계관이 적용되었습니다.

도입부는 살짝 지루한 느낌이 있었으나 울버린을 찾아다니는 순간부터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연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 관리국 조직인 TVA가 등장할 때는 약간 우려스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TVA는 로키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조직이기에 로키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은 스토리나 세계관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로키 드라마를 봤었기에 이 작품에서 나오는 배경이나 세계관을 따라가는데 큰 무리가 없었으며 울버린과 엑스맨을 자연스럽게 MCU에 편입시키는 스토리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매 장면 장면 기대되는 데드풀의 드립과 호쾌한 액션 장면이 좋았습니다.

데드풀이 예고편에서 말했듯이

이건 그런 영화니까요


여전한 구강 액션과 제 4의 벽

데드풀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쉴세 없이 떠들어대는 데드풀의 19금 대사들 입니다. 상황에 맞거나 맞지 않거나 상대방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어 버리기도 하고 도발을 해버리기도 합니다.

이전 시리즈보다는 다소 순화된 느낌도 들었지만 표정을 알 수 없는 가면속에서 뱉어 던지는 대사들만으로도 지루함 따위는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데드풀 영화에서 매드맥스 세계관을 언급하며 퓨리오사를 외치기도 하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굿바이 폭스, 웰컴 투 마블!

폭스가 디즈니에 인수되며 폭스가 보유한 캐릭터들이 MCU에 편입되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땅에 묻혀 있는 20세기 폭스 로고를 보고 명복을 비는 연출이 나오기도 하고 데드풀이 엑스맨 캐릭터들에게 MCU에 온 걸 환영한다며 폭스를 시절을 은근 돌려까기도 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엑스맨들을 MCU에 편입시키려는 의도적인 연출이 많이 보였는데요. 그 중에서 재미났던 부분은 보이드에서 크리스 에반스가 등장하였는데 맡은 캐릭터가 캡틴 아메리카가 아닌 판타스틱4의 쟈니 스톰 역할이었습니다. 판타스틱4 판권도 폭스가 가지고 있었고 크리스 에반스는 판타스틱4에서도 출연했었습니다.


엑스맨에 대한 헌정, 그리고 대통합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엑스맨 헌정 영화라고 할 정도로 엑스맨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였으며 찰스 자비에의 쌍둥이로 존재 자체가 변종으로 취급되어 보이드에 버려진 카산드라 노바가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였습니다.

로건에서 나왔던 로라부터 아자벨, 저거너트, 세이버투스, 갬빛 등이 출연하였고 엔딩 크레딧에서는 엑스맨 시리즈 메이킹 영상이 나와 올드팬들을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올드팬에게는 웨슬리 스나입스의 블레이드의 등장도 무척 반가웠을 듯 싶습니다.


마블의 지저스도 버거운 멀티버스

데드풀이 MCU로 오면서 이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R등급이자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가 되었습니다. 데드풀은 19금 아니면 어찌할 방법이 없는 작품입니다.

데드풀은 자칭 마블의 지저스라고 외치며 자신이 MCU를 구해야 한다며 주장하며 멀티버스를 부정하는 재미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데드풀 영화 자체도 멀티버스 사가에서 로키 드라마의 컨셉을 가져와 버렸네요. 앞서 언급했지만 로키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보이드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고 수 많은 데드풀이 등장하는 이유도 잘 모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실, 울버린을 데리고 오려면 멀티버스 사가를 이용해야 했기에 로키의 컨셉을 가져왔을 거라는 예상이 되지만 그 결과, 대중적인 스토리를 일부 포기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네요.


멀티버스로 부활 가능성을 보여준 엑스맨

MCU 드라마 <로키>와 <왓 이프?="">에서 다루어진 것처럼 멀티버스에서는 우리가 아는 마블 히어로가 다양한 세계에서 완전히 다른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울버린을 되살려낸 것처럼 멀티버스 세계관은 불가능한 내용까지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존재합니다. 평행세계나 타임 루프 등으로 스토리가 복잡해지고 개연성에 대한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 상당한 이점도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 보이드에서 팔을 벌린 거대한 앤트맨 모양의 기지가 있었고 그 안에는 엑스맨 캐릭터들이 상주하고 있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개인적으로 폭스가 MCU로 편입되면서 엑스맨을 마블이 품는다는 느낌을 연출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관건은 다음 작품에서 데드풀과 엑스맨을 어떤 방식으로 MCU의 영화에 스며들도록 하는 것일 것 같네요.


TMI : 데드풀 스토리 이해를 돕기 위한 핵심 세계관 요약

이 작품은 스토리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데드풀에 멀티버스가 적용되면서 세계관이 복잡해졌기 때문인데요.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드라마 로키의 세계관을 이해해야 합니다.

드라마를 따로 챙겨 볼 여유가 없으신 분들을 위해 로키 드라마 세계관을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로키 드라마 세계에서 TVA(시간 관리국)은 복잡해지는 세계를 관리하기 위해서 단, 하나의 세계만을 정상적으로 판단하고 타임머신이나 초자연적인 장비를 통해 생겨난 평행 세계의 다른 캐릭터들을 변종이라고 부르며 잡아들이고 있습니다. TVA는 붙잡아 온 변종들은 "보이드"라고 부르는 휴지통 같은 세상에 버리며 폐기처분하는데, 이 작품에서 데드풀과 울버린이 날아간 곳이 보이드입니다.

드라마 로키에서 보여준 TVA (출처 : 디즈니+ <드라마 로키="" 시즌1="">

보이드에는 시간선이 분리되며 발생한 수많은 변종들이 버려지기에 똑같은 캐릭터의 수많은 변종들이 존재합니다. 이름은 같지만 성별 또는 외모가 달랐고 심지어 종족까지 다른 변종들도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이드에서 수많은 데드풀이 넘어오는 장면은 이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핵심적인 세계관은 딱 이 정도만 아시면 될 것 같네요.


이 영화는 아는 만큼 즐길 수가 있는 영화기에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나누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CU 멀티버스 사가의 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의 대중화를 포기한 것과 디즈니 PC 2가지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

그 중에서 영화만을 스토리를 이어가며 즐길 수 있었던 인피니티 사가와는 다르게 멀티버스 사가는 영화와 드라마를 모두 챙겨 봐야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허들을 높인 게 가장 큰 패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관건은 이 다음 데드풀 작품이 어떤 식으로 연출되느냐에 따라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느냐에 대한 중요한 갈림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울버린이 등장이 반가웠고 근접 딜러인 두 캐릭터의 호쾌한 액션과 거친 캐미가 볼만해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관람한 작품이었습니다.

아래는 간략한 줄거리를 정리한 내용으로 영화를 보실 분들은 생략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은 힐링 팩터를 가진 로건이 쉽게 죽지 않을 것이라며 로건의 무덤을 파헤치지만 결국, 아만타디움의 뼈만 찾을 수 있었고 혼잣말을 하던 데드풀 앞에 TVA 요원들이 나타나며 전투가 벌어집니다.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 데드풀 웨이드 윌슨는 어벤져스에 가입하기 위해 해피 호건(존 파브로)에게 면접을 보지만 의도가 정당하지 못하여 거부당하였고 6년 동안 가발을 쓰고 중고차 판매점 직원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갑니다.

지인들이 열어주는 생일 파티를 즐기며 소박한 행복을 느끼던 웨이드는 자신을 찾아온 TVA(시간 관리국) 요원들에게 잡혀 TVA로 끌려갑니다. 관리국 패러독스(매슈 맥패디언)는 과거 웨이드가 마음대로 타임머신을 사용하여 시간선이 틀어진 것에 대해 추궁한 후 어벤져스와 관련 된 일을 함께 하자고 데드풀에게 제안합니다.

패러독스는 데드풀이 살고 있는 세계가 로건이 사망했기 때문에 멸망할 것이라고 말하며 야욕을 드러내었고 데드풀은 패러독스를 공격하여 시간선을 이동할 수 있는 템패드를 빼앗아 울버린을 찾아 나섰고 제일 처음 찾아간 곳이 로건 세계의 울버린의 묘지였습니다.

무덤에서 파헤친 로건이 죽은 것을 확인 한 데드풀은 템패드를 이용하여 다른 평행세계로 이동하며 다양한 울버린을 만났고 술독에 빠져 페인처럼 생활하던 울버린을 찾아서 TVA로 데려와 패러독스에게 보여줍니다. 패러독스는 이 울버린은 자신의 세계에서 모두를 실망시킨 최악의 울버린이라고 말하며 실수로 타임리퍼로 세계의 타임라인을 지우려는 계획을 말해 버립니다. 패러독스의 계획을 눈치챈 데드풀이 패러독스에게 달려들었으나 보이드로 추방되어 버렸고 이 모습에 놀라 달려든 울버린 역시 보이드로 던져집니다.

보이드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착각한 휴먼 토치를 만난 데드풀과 울버린은 이곳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카산드라의 부하들과 싸우다가 잡혀 카산드라 노바(엠마 코린)와 만납니다.

찰스 자비에의 쌍둥이 누나인 카산드라는 엄청난 염동력을 가진 오메가급의 뮤턴트였고 단숨에 휴먼 토치를 없애버렸고 달려드는 데드풀과 울버린도 가볍게 제안 한 후 알리오스에게 재물로 던져줍니다. 하지만, 로건이 센티널의 다리를 이용하여 극적으로 탈출합니다.

한참을 날아가 떨어진 데드폴과 울버린은 폐식당을 발견하였고 그 곳에서 통조림과 소독용 알콜을 마시며 자신들의 세계에서 있었던 과거 이야기를 나누었고 웨이드는 로건에게 자신을 도와주면 TVA 힘으로 로건의 세계도 복구하게 해주겠다며 동맹을 맺습니다.

보이드를 벗어날 길을 찾던 둘에게 다른 세계의 데드풀의 코스튬을 입은 도그풀이 나타났고 잠시 후 다른 세계의 데드풀인 나이스풀이 등장합니다. 멀쩡한 외모에 착한 말투와 마음씨를 가진 나이스풀은 자신의 숨겨둔 차량을 둘에게 주었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차를 타고 이동을 시작합니다.

한참을 이동하던 데드풀은 울버린과 수다를 떨다가 TVA를 이용해 울버린의 세계를 복구해 주겠다는 것이 공허한 약속이라는 것을 들켜버렸고 둘은 어마 무시한 육탄전을 벌이며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힐링 팩터 능력이 있던 둘은 죽도록 싸웠지만 승부는 가지 않고 지쳐 그대로 잠들어 버립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싸움에 지쳐 차에서 지쳐 잠들었는데, 누군가 나타나 둘이 잠든 차를 몰고 어디론가로 이동합니다. 어떤 은신처에서 깨어난 데드풀과 울버린은 이곳이 카산드라에 저항하는 자들의 기지라는 것을 알았고 이곳에서 엘렉트라(제니퍼 가너), 블레이드(웨슬리 스나입스), 갬빗(채닝 테이텀), 그리고 성장한 X-23 로라(다프네 킨)를 만납니다. 웨이드가 그토록 바랬던 매그니토는 이미 카산드라에게 당했었고 또 다른 일행 중 한 명인 조니 스톰은 행방불명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사실, 조시 스톰은 데드풀의 드립 때문에 죽어 버렸습니다.

저항군들은 데드풀과 울버린이 카산드라에게 잡혀갔지만 살아나왔다며 이들과 함께라면 카산드라를 이길 수 있겠다며 함께 싸우자고 합니다. 사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세계에서 제대로 이야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아픔이 있었고 특히, 로건의 죽음을 봤었던 로라는 혼자 술을 마시며 자책하고 있던 다른 세계의 울버린 로건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줍니다.

결전의 날이 밝았고 데드풀과 울버린 그리고, 저항군들은 카산드라와 맞서기 위해 차를 타고 보이드의 카산드라 기지로 출발합니다.

네티즌 평점

출처 -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