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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13회 예고, 12회 줄거리

굿파트너 13회 예고, 12회 줄거리

 

 

 

12회는 차은경(※장나라)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온 한유리(※남지현)의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한유리는 차은경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항상 자신의 곁에 있어 달라고 말했죠.

오대규(※정재성) 대표는 대정 로펌을 물려 받기로 한 정우진(※김준한)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천의료재단과의 MOU 체결식에 참석했는데요. 천원장은 아들 천환서(※곽시양)의 이혼 소송을 대정에게 맡겼죠.

여전히 차은경을 해고할 생각인 오대규는 정우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차은경이 아닌 한유리에게 천환서 이혼 소송을 맡겼는데요.

한유리가 차은경을 패스하고 자신이 VIP 사건을 맡는 걸 내키지 않아 하자, 오대규는 천환서의 소송을 잘 해결하면 차은경 해고를 보류하겠다는 조건을 걸어 한유리가 사건을 맡게 만들었죠.

유지영(※박아인)이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는 천환서의 말을 믿고 첫 기일에 참석한 한유리는 유지영이 천환서와 눈만 마주쳐도 벌벌 떨고, 물 소리만 들어도 패닉을 일으키는 등 실제 가정 폭력 피해자로 추정되는 행동들을 보이자 천환서에게 정말로 유지영을 폭행한 적이 없느냐고 물었는데요.

그러자 천환서는 불같이 화를 내며 한유리에게 두 번 다시는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폭언을 쏟아냈죠.

차은경은 한유리가 단독으로 VIP 사건을 맡게 되자 초조한 기색을 보이며, 한유리에게도 까칠하게 행동했는데요. 이에 한유리는 차은경을 지키기 위해 천환서 사건을 맡은 사실을 밝혔죠.

정우진(※김준한)은 천환서가 변호인 교체를 요구하자 차은경을 추가 지정해 차은경과 한유리가 함께 천환서 사건을 맡게 했는데요.

이 소식을 들은 차은경은 그동안 한유리가 많이 힘들었겠다며 그녀를 찾아가 그동안 까칠하게 굴었던 것에 대한 사과를 했죠.

두 번째 기일에서 유지영이 물고문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한데 이어, 공포에 질린 얼굴로 제발 좀 이혼시켜 달라고 사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자, 차은경과 한유리는 사태가 굉장히 심각하다는 것을 직감했는데요.

오대규와 함께 천의료재단을 방문했다가 정우진이 오대규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차은경은 오랜 세월 자신을 속인 정우진에게 배신감을 느꼈죠.

가사 조사 절차가 진행된 것에 불만을 품은 천환서가 사무실로 처들어 오자 차은경은 보이스펜을 이용해 그가 유지영 물고문을 자백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그녀를 살해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녹음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차은경은 정우진에게 녹취 파일을 들려 주며 자신과 한유리는 천환서 사건에서 빠질 것이며 이 일로 인해 대정을 그만둬야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는 뜻을 전했죠.

<굿파트너> 12회는 천환서의 전화를 받고 그의 집으로 달려간 차은경이 거실에 쓰러져 있는 유지영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 천환서를 바라보는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13회 예고편

 

13회 예고는 천환서가 차은경의 멱살을 잡고 김재희(※유나)도 똑같이 만들어주겠다며 협박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자신이 좀 더 빨리 움직였더라면 유지영을 살릴 수도 있었을거라며 자책하는 차은경의 음성도 확인할 수 있었죠.

그와 더불어 살인의 고의를 밝히기에는 증거가 부족했던 것 같다는 정우진의 음성, 유지영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싶어하는 한유리, 그리고 몇 번을 망설이던 차은경이 결국 증언 거부권을 포기하고 증언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인간이 아닌 천환서가 제대로 죗값을 치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