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 원작 소설 결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 어떨까(ft. 원작 책 범인 결말)

최근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Black Out, 이라는 작품이

강렬한 인상을 줬는데요.

이 드라마는 원작이 있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 결말 유추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1화 첫 방부터

고정우(변요한)와

심동민(조재윤) 사이에

유혈사태가 발생하죠.

두 명의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됐던

고정우(변요한)는

고향 마을에 돌아오자마자

심동민(조재윤)을 필두로 한

마을 사람들의 핍박에 시달리는

엄마(김미경)를 보고 말아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

원작 등 알아보고 있는데요.

심동민(조재윤)은

11년 전 사건으로 인해

사랑하는 딸을 잃은 분노를

고정우(변요한) 엄마에게 풀고

있었죠.

이를 보다 못한 고정우(변요한)가

개입하면서

무천 마을에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서렸는데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은

넬레 노이하우스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에요.

전체 줄거리 보면,

고정우(변요한)는

유복한 가정에서

부족할 것이 없이 자란

모범생이에요.

명문 의대에 수시 합격하면서

인생이 순탄하리라 믿었는데요.

박다은(한소은)이 전학을 오면서

불행이 시작되죠.

수능 다음 날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두 명의 소녀가 실종되는데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 책 등과

비슷해요.

결말도 그럴 거 같아요.

살해 흔적만 남고

시신이 없는 사건이었죠.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바로 이 마을의 모범생이자

두 소녀의 동급생인

고정우(변요한)였어요.

술을 마시고 자고

일어났더니

자신이 살인자가 되어 있었던 거죠.

친구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살인 전과자가 되고

복역하게 되죠.

10년 후 출소해요.

그렇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 향해 가는 거죠.

하지만 고정우(변요한)는

죽인 기억이 없어요.

죽이지 않았다는

기억도 없는데요.

노상철(고준)은

전 연인을 살해한 범인을

폭행한 이유로

광수대에서 파면되어

지방 도시 무천으로

좌천된 형사예요.

육교 추락 사건 등으로

고정우(변요한)를 알게 되면서,

그가 엮여 있던 두 소녀의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죠.

전반적인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역할이에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 처럼

드라마도 재밌어요.

그리고 결말 자체도

충격적일 듯 싶어요.

최나겸(고보결)은

다섯 명의 형제들 사이에서

선머슴처럼 자랐지만,

지금은 명실공히

라이징 스타가 되었어요.

세상이 고정우(변요한)를

살인범으로 손가락질하지만,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어요.

왜 일까요?

최나겸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있어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 원작 등 더 알아봐요.

무천가든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하설(김보라)은

주방 아주머니 아들이

두 명의 여학생을 살해하고

유기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지는데요.

시신 없는 살인 사건에

호기심을 느낀 그녀는

유일한 위로가 되는

현수오(이가섭)와 함께

추적하기 시작해요.

고정우(변요한) 사건을

담당했던 현구탁(권해효)

무천경찰서장,

그의 아들 현수오는

자폐를 앓고 있지만 고

정우가 돌아오면서 태도가 달라져요.

무천시 3선 국회의원

예영실(배종옥),

그녀의 10살 연하 남편이자

무천사랑병원 원장

박형식(공정환)도 있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드라마는

변영주 감독의 드라마 연출로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해요.

원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 내용은

범인이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에요.

고정우(변요한) 친구들이

범인이죠.

그리고 그들 부모님 모두가

시체 파묻을 때 도왔기에,

피해자 가족과

고정우(변요한) 빼고

마을 등장인물 모든 사람이

범인이라고 보면 돼요.

공범이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 범인 역시

이와 비슷하게 흘러갈 듯 싶어요.

OTT는 웨이브, 쿠팡플레이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몇부작은

16부작이에요.

MBC에서 매주 금토 9시 50분에

방송해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 살펴봤어요.

그리고 원작 책

범인 결말 등도 알아봤어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나를 신데렐라라 부르지 마라. 신데렐라가 되기 위해 20년을 준비했다.

넬레 노이하우스

mbc 주말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은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이다. 이 소설은 타우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2013년 독일에서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평소 이런 종류의 소설을 좋아하는데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읽고 타우누스 시리즈 전권을 구입했을 만큼 내 취향에 잘 맞았고 재미나게 읽은 소설이다.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은 진범이 누구인지 추리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한데 이 책의 경우 추측했던 진범이 수시로 바뀌었고 후반부에 가서야 범인을 알 수 있었다.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은 친구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고 마을 어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토비우스라는 청년이 블랙아웃 상태에서 두 명의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10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수감생활하는 동안 유일하게 토비아스를 챙겨준 오랜 친구 나디야가 기다리고 있다. 고향으로 돌아온 토비아스를 기다리는 건 10년 동안 몰라보게 변해버린 아버지뿐이다. 많던 재산은 사라지고 어머니도 집을 떠났다. 아버지가 운영하던 황금 수탉은 폐허가 되어있다. 10년의 죗값을 치렀으나 마을 사람들은 출소 후 토비아스의 귀향을 노골적으로 싫어하며 적대시한다. 그 즈음 토비아스의 엄마가 누군가에 의해 육교에서 떠밀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 보덴슈타인과 피아 두 형사가 마을로 찾아온다. 토비아스 엄마의 사고를 조사하던 중 과거 토비아스 살인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고 10년 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술집에서 일하던 아멜리도 토비아스와 사건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이를 파헤치려 한다.

죽은 두 소녀는 토비아스의 전 여자친구 로라와 현 여자친구 스테파니. 로라는 토비아스 친구들에게 농락 당한 후 산 채로 매장되는데 범인은 아들의 죄를 덮으려는 친구 아버지. 스테파니는 선생님과 관계를 맺는 등 문란한 여학생으로 당시 선생님이 지금의 문화부장과 라우터바흐. 스테파니의 살해범이다. 두 소녀를 살해한 진범은 따로 있었고 이 모든 사실을 마을 사람들 모두가 알고 있었다. 심지어 10년을 한결같이 토비아스를 기다리며 챙겨준 나디아도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로라의 사체 유기까지 지시한 악녀였다. 스테파니는 자신이 사랑하는 토비아스의 마음을 빼앗았고 연극 백설공주 역도 빼앗아갔다. 토비아스 바라기 나디아의 친절함 뒤에는 사악함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 소설에는 등장인물이 많이 나온다. 지역 유지 테를린덴. 마을 사람 모두를 잘 챙기고 수감 중인 토비아스와 가족들을 보살핀다. 쌍둥이 아들 중 하나가 토비아스 사건에 연루되자 다른 곳으로 도피시킨다. 자폐가 있는 또 다른 아들 티스는 약물치료로 삶을 이어나가는데 특별한 재능이 있다. 그림을 아주 잘 그린다. 살인사건을 목격한 티스는 모든 사실을 그림으로 남기고 아멜리에게 그림을 전해준다. 이런 이유로 아멜리와 티스도 납치당한다. 이게 다가 아니다. 문화부 장관 라우터바흐의 아내도 있다. 정신과 의사로 티스에게 10년간 지속적인 약물을 투입한 인물. 남편의 추악한 행동이 밝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 티스의 입을 막기 위한 행동이다. 알고 보니 티스 아버지 테를린덴의 전 형수였고 두 사람은 내연의 관계였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테를린덴의 형이 두 사람을 유산 상속에서 제외하고 숨을 거두자 허위 유언장을 만들어 재산을 가로챘고 이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웠던 두 사람은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것. 또 다른 반전은 유산 상속자로 지명받은 사람이 과거 테를린덴 집안의 일을 돌봐주던 토비아스 엄마. 누명을 쓴 토비아스에게 주는 10년의 댓가일까?

사람은 체스 말이 아니에요. 피아가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과연 그럴까요? 테를린덴이 반박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스스로 해주기 힘든 결정을 대신해 주고 그들의 보잘것없는 인생을 대신 책임져주는 사람이 나타나면 아주 좋아합니다. 전체 그림을 보고 필요할 때 조치를 취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납니다.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소설과 드라마의 내용에는 다른 점이 많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 아버지는 이미 죽었고 엄마가 사고를 당하며 시작한다. 라우터바흐 부부도 남녀 역할이 바뀌었다. 테를린덴은 경찰서장으로 등장한다. 막강한 권력을 배경으로 진실을 감추려는 인물들이다. 드라마가 원작과 다른 가장 아쉬운 점은 형사 역이다 원작에서는 보덴슈타인과 피아 두 형사의 케미를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는데 드라마에서는 남자 형사만 나온다. 피아가 없어서 서운하다. 그러나 원작은 원작일 뿐. 우리의 현실에 맞게 각색한 시나리오로 만든 드라마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