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난심 결말 조혁흠 방효동
중드 난심 결말 조혁흠 방효동이 말아주는 로맨스 티빙 중국 드라마 추천
숏드라마 <풍월변>으로 알게된
조혁흠 배우 출연 소식에 본 중드 난심!
(难寻 / Hard to find)
1화 시작부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고퀄 영상미와 서브남 방효동이었다!
티빙 중국 드라마 추천
중드 난심은
남주 혁련희(조혁흠)의 복수 여정과 함께
여주 봉연(심우결)의 기억 상실증이 얽혀
긴장감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1화부터 여주에게
복수의 칼날을 가는 남주!
과거 부부였고 사랑했던 두 사람은
어쩌다 관계가 틀어지게 된 걸까?!
3년 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과거를 되짚어 보여주는 방식에
다음 화를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숏폼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장편극에 뒤지지 않는 영상 퀄리티에
눈까지 즐겁다.
초적견(初的见) 감독
풍월변을 떠오르게 하는 연출이라
혹 증경결 감독인가 하고 찾아보니 다른 분!
초적견 감독은
대아이언위험적타(내겐 너무 위험한 그)와
종우륜도아연애료(드디어 내가 연애할 차례구나) 등
현대극 위주로 연출했었고
사극 연출은 이번 난심이 처음이다.
자오린(赵林) 각본
오히려 이 분이 숏폼의 찐 고수?!
가면의 여자, 초야, 풍월변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숏드라마 각본가다.
서브남 석구(방효동)
계속 남주가 아닌 내 눈을 사로잡던
서브남 석구를 보는 재미도 있던 난심!
3년 전 봉연(심우결)을 구해주고
기억을 잃은 그녀에게 새 신분을 준 후
돌봐주다 사랑에 빠진 그는
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봉연을 아내로 맞이하려 한다.
하지만 여주의 마음은 사랑이라기보단
자신을 구해주고 보살피며 아껴주는 그에게
고마움이란 감정으로 보여
짠내나는 서브남 로맨스가 예상되는 가운데!
남주와 겨룰 정도로 무술 실력도 갖춘 모습에
결국 '이 잘생긴 배우 누구야'
라며 찾아본 1인!
그! 런! 데!
방효동이라고???!!!!
(나만 몰라봄?!ㅋㅋ)
내 기억 속 방효동은
<아희도십칠세적이유>의 이 모습!
그것도 청춘물이라 학생이란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던 배우였는데!
와~ 이런 분위기도 내는 배우였구나!
난심은 방효동 배우 발견만으로도
다한 드라마! ㅋㅋㅋㅋㅋ
+ 스포일러가 포함된
중드 난심 결말 포함 리뷰입니다.
난심 줄거리 및 결말 리뷰
연리지를 되살려 지하에 묻힌 일족을 구하기 위해
여주를 찾아다닌 혁련희(조혁흠).
그런데 정작 여주 봉연(심우결)은
기억을 잃은 채 '양섬'이란 이름으로
세자 석구(방효동)와의 혼례를 앞두고 있다.
봉연과 석구(방효동)의 혼례날
복면을 쓴 사람의 기습으로 혼례가 중단되고
남주는 여주를 데리고 집으로 가
두 사람이 부부 사이였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녀로 인해 변하게 된 임천의 상황도!
이후 기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던 여주는
누군가(여주 오빠)에게 납치가 되고
그녀를 구하는 과정에서 어떤 물건을 통해
두 사람은 3년 전 과거를 보게 된다.
난심에는 임천, 삭운족, 영조국
세 나라가 등장하는데
남주가 임천 소주이고
서브남이 삭운족 세자,
여주가 두 나라의 중립 영조국 공주다.
남주가 속한 나라 임천에는
임천을 보호하는
신성한 나무 '연리지'가 있고
이 나무의 힘을
여주 오빠 봉은(왕택헌)이 탐낸다.
결국 부모의 목숨으로 위협하는 오빠로 인해
남주와 혼례를 올리게 된 여주는
그를 죽이고 연리지 나무 또한
파괴하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하지만 그를 사랑하게 된 여주는
그를 죽일 수 없었고
이를 알게된 오빠가 부친이 위독하다는
거짓 편지로 그녀를 유인해 감금한다.
이후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여주!
돌아오지 않는 여주를 찾아 나섰다
여주 오빠에게 공격받고 잡힌 남주!
여주 오빠 봉은 역(황택헌)
이에 여주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죽은 것처럼 위장했고
남주를 구하기 위해 오빠와 거래를 한 후
공개적인 곳에서
남주를 찌르고 따로 빼돌려 살린다.
이후 모든 오해가 풀린 두 사람은
관계를 회복하고
석구와 힘을 합쳐 여주 오빠 봉은(왕택헌)의
계략을 막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신수를 살리기 위해
여주 봉연이 자신의 심장을 찌르고 ㅠㅠ
이후 남주 혁련희도 자신의 심장을 찌른 후
죽은 그녀 옆에 누워 생을 마감하는
새드엔딩 결말로 끝난다.
아니, 딸은 어떡해?!
아빠라도 살아서 딸 돌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석구(방효동)는
두 주인공의 딸을 돌보던 석영(오일려격)과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친구가 되는데!
그래 너네라도 이어져랏!!ㅋㅋ
연출에 힘을 주어서인지
스토리는 조금 더디게 진행되는 듯 하지만
조혁흠과 방효동이 말아주는 로맨스를
감독님만의 색으로 잘 표현한
티빙 중국 드라마 난심이었다.
숏폼 드라마가 넘쳐나는 가운데
연출, 스토리, 배우 연기력이
괜찮은 중드를 찾고 있다면
난심을 시청해 보시길 추천한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