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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이선균 유작 출연진 줄거리

영화 행복의 나라 이선균 유작 조정석 유재명 10.26사태 개봉일 정보 출연진 줄거리 추창민감독

작품은 '광해, 왕이 된 남자' '7년의 밤'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정석과 이선균, 유재명 등이 출연합니다.

 

조정석이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았습니다.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한 후 '스프링 어웨이크닝' '헤드윅' 등 다양한 작품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영화 '관상' '엑시트', 드라마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분야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입니다.

 

조정석이 여장으로 파격변신을 시도한 영화 '파일럿'도 7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정석은 비슷한 시기에 영화 두 편이 극장에 걸리게 됐습니다.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故이선균이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 영화인 '탈출: PROJECT SILENCE'도 올해 중 공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여기에 드라마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도적: 칼의 소리'와 영화 '소리도 없이' '킹메이커' 등에서 대체 불가한 열연을 펼친 유재명이 또 다른 핵심 인물 전상두로 분해 작품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고 합니다.

진기주가 하숙집의 딸이자 정인후의 여자친구 역을 맡았습니다.

 

특히 연출을 맡은 추창민 감독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숨겨진이야기를 그린 '광해, 왕이 된 남자'로 2012년 겨울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며 1232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어, 그가 선보일 또 다른 웰메이드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개봉일 발표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류를 치켜들며 변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조정석과, 꼿꼿한 모습으로 재판을 받는 이선균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 반드시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라는 카피는 '행복의 나라'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10.26 대통령 암살사건 속, 아무도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이선균의 유작 '행복의 나라'는 8월 극장 개봉합니다.

故 이선균의 유작 중 하나인 영화 <행복의 나라="">가 8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행복의 나라="">는 10·26 사태 이후의 사건을 영화화했다. 대통령을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박태주'와 그를 변호하는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균은 '박태주'를, 조정석은 '정인후'를, 유재명은 이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전상두'를 연기했다. 연출은 123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인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만든 추창민 감독이 맡았다.

시놉시스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 발생

“재판은 옳은 놈, 그른 놈 가리는 데가 아니라고요”

법정 개싸움 일인자인 변호사 ‘정인후’.

그는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다.

‘정인후’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번의 선고로 형이 집행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게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나 하나 살자고 부장님을 팔아 넘기라고?”

사건 발발 30분 전, 정보부장으로부터 무슨 일이 생기면 경호원들을 제압하라는 명령을 받은 ‘박태주’.

그의 행동이 ‘내란의 사전 공모인지, 위압에 의한 명령 복종인지’가 법정의 쟁점으로 떠오른다.

‘정인후’는 ‘박태주’가 빠져나갈 수 있는 증언을 제안하지만,

‘박태주’는 신의를 저버릴 수 없다는 자세로 일관한다.

“니가 무슨 짓을 하든 그 놈은 죽어”

한편, 10.26을 계기로 위험한 야욕을 품은 합수부장 ‘전상두’.

그는 자신만만한 ‘정인후’를 조롱하듯 재판을 감청하며,

재판부에 실시간으로 쪽지를 건네 사실상 재판을 좌지우지하는데…

10.26과 12.12사이, 우리가 몰랐던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이 시작된다!


 

론칭 포스터는 서류를 치켜들며 변호에 전력을 다하는 정인후와 꼿꼿한 모습으로 재판을 받는 박태주의 모습을 담았다. 뭔가 엄숙하고 살벌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다. 거기에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 반드시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라는 카피가 줄거리를 암시한다.

티저 예고편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강렬한 총소리와 함께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이라는 카피로 시작한다. 이어 대한민국 전체를 들썩이게 한 10·26과 12·12를 관통하는 격변의 시대에 있는 세 인물을 보여준다.

 
 

상관의 지시로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류돼 재판을 받는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 정당한 재판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정인후, 밀실에서 재판을 도청하며 결과를 좌지우지하는 거대 권력의 중심인 합수부장 전상두의 모습이 차례로 보여진다. 스케일감이 느껴지는 법정 장면, 시대에 분노하며 변론에 매진하는 정인후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살 사람은 살려내야 되지 않습니까"라는 정인후의 대사가 울림과 여운을 전한다.


<행복의 나라="">는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 뒤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구성한 만큼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시대 가장 뜨거웠던 재판 이야기를 풀어내 대중에게 역사의 일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역사상 처음으로 10·26 사건의 재판을 다룬다. 10·26 사태를 다룬 영화들은 있지만 재판을 그리진 않았다. 이 사건(실화)은 1979년 10월 26일 저녁 7시 40분경 중앙정보부 안전가옥 나동건물 2층 연회장에서 김재규와 그의 부하 경호원들이 박정희, 차지철 외 4명을 권총으로 저격해 피살한 사건이다.

<행복의 나라="">는 이선균의 유작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그를 포함한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조정석, 유재명의 연기 또한 기대 포인트다.

한편 실화 고증을 얼마나 디테일하게 했을지, 법정 영화 특유의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긴장감을 전할지도 궁금해지는 영화. 여름 한국 텐트폴 중 하나이기에,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끌어모을지도 궁금하다. 실화의 힘이 또 한 번 빛을 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