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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14회 범인 누구?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범인 누구일까?

총 16부작이기에 이제 단 4회만이 남았는데 아직도 범인은 오리무중이다. 그동안 열심히 떡밥을 던져왔던 백철규는 역시나 범인이 아니었다. 그나저나 이거 처음에는 유쾌 상쾌 통쾌 아주 재미나게 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웃음기는 거의 사라지고 본격 추리물이 되었다. 마무리가 굉장히 아쉬웠던 '힙하게' 느낌이 최근 들어 아주 많이 나고 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된 마무리를 해줬으면 한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3회 궁금하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4회 범인 누구?

드라마를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의 추측대로 백철규는 역시 범인이 아니었다. 그 역시 피해자 중 한 명이었다. 과거 그놈에게 아내를 잃은 그는 20년이 넘게 그놈을 추적 중이었다. 그러다 놈과 한패라고 생각했던 임순이 20여년 만에 다시 나타나자 이런 일을 벌였던 것이다. 그렇지만 그 임순이 이 임순이 아니었고, 자신은 임순을 납치했는데 이미진 납치 협의로 체포되었기에 어리둥절한 상태다. 이후 사건의 실마리를 던져줄 듯 싶다.

그리고 12회에서는 드디어 두 사람이 키스를 했다. 고원과의 러브 라인을 바라는 사람도 많지만, 내용 전개상 이게 맞다. 미진은 자신이 임순으로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자 이대로는 안되겠다며 고나흔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증언을 하겠다며 경찰서를 찾아갔다. 이때 이 소식을 들은 계지웅이 급히 경찰서로 달려가 그녀를 끌고 나왔다. 그리고 늦어서 미안하다며 이렇게 격정적인 키스를 했다. 이 장면을 보려고 지금까지 기다렸나 싶다.

그렇지만 이 커플은 반댑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4회 범인 누구?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4회 범인 누구?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3회 예고를 보니 드디어 계지웅이 그녀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하긴 이제 4회밖에 남지 않았으니 어서 서로 깔거 다 까고 본격적인 공조에 나서야 되겠다. 그런데 예고를 여러 번 돌려보니 이번에도 눈치채지 못할 가능성이 보인다. 1회에서 나왔던 경찰서 장면이 이번에 또다시 반복되는 걸 보면 말이다. 이거는 진짜 시청자들 다수의 의견대로 어서 후딱 빨리 공개하든지 알아채든지 하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범인에 대한 또 다른 떡밥도 나왔다. 공은심과 공기철이다. 펜타닐 거래 명단을 살펴보던 계지웅이 '그런데 공은심은 여자고, 공기철은 남자잖아'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때 탁천희가 '놉! 여자야'라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두 사람도 뭔가 실마리를 발견한 게 아닌가 싶다. 이를 두고 현재 범인도 낮과 밤이 바뀌는 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미진과 달리 그쪽은 남과 여 성까지 말이다. 그래서 한지민 말고 또 다른 능력자가 있었던 '힙하게'가 떠올랐던 게 아닌가 싶다. 여튼 아직 어떠한 증거도 없다. 그래서 누구나 범인이 될 수 있다. 그래도 시니어 인턴 중 한 사람이 아닐까?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3회 공기철 공은심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4회 범인 누구?

 

12회에서 백철규에게 납치된 임순. 이런 임순을 원망하는 백철규. 임순이 자신은 임순이 아니라고 아무리 주장해도 이게 통할리가 없다. 백철규는 "24년이다. 24년 동안 아내의 죽음에 대해 쫓았다. 내 아내가 왜 누구에 의해 죽었는지는 너만이 안다"고 했다. 결국 백철규는 연쇄살인범이 아니었고, 자신의 아내를 살인마에게 잃은 피해자로 보인다. 다만 지금은 마약성 약품을 불법으로 거래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계지웅 검사가 미순을 구한다. 다행이 임순은 밤이 되어 미순으로 변했다. 납치 협의로 구속된 백철규는 "이미진이 아닌 임순을 납치했다"고 바득바득 우기며 심문을 거부한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4회 범인 누구?

 

취조실에 들어간 임순. 자신이 임순에서 이미순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이어서 과거 자신이 아저씨에게 치료받은 그 꼬마라며 이마의 상처를 보여준다. 당시 젊은 백철규는 임순과 미진을 보며 "진짜 엄마 아냐? 똑같이 생겼는데"라고 수차례 얘기했다. 이제서야 무릎을 탁치게 만든다. 또한 백철규가 계속 혈액형 검사를 한 것도, 출생의 비밀을 언급하기 위한 떡밥아닐까?

 
 

그랬구나, 미진은 엄마 임청과 아빠 이학천의 딸이 아닌 미진의 딸이었던 게 아닐까? 그래야 어떤 당위성이 생긴다. 억울하게 죽은 엄마의 원한을 갚는 딸? 우연이라 생각한 이 저주가 진짜 숙제일지도! 임순은 범인을 잡을 수있게 도와달라고 했는데 백철규은 임순을 믿지 않았다. 이러다 여차하며 백철규도 교도소에서 죽게 되는 건 아닐런지, 불안불안하다.

또한 점점 해가 떨어져도 바로 미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임순으로의 시간이 더 길어진 것. 이는 앞으로 미진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안남은 시그널로 보인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4회 범인 누구?

 
 

12회 최고의 장면은 미진과 계웅의 뜬금없는 키스신이 아니다. 내가 꼽은 명장면은 바로 "임순과 고원이 사귀는 사이"란 주사무관의 말에 터진 계지웅의 웃음 버튼 아닐까? 지웅은 1년치를 다 웃었다고 할만큼 까르르 웃었다. 마치 예능인 최진혁의 귀환 같아서 어찌나 반갑고 웃기던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4회 범인 누구?

 

스팸 전화를 "마누라님"이라고 저장한 주사무관, 결혼 사기를 당했단다. 호적도 깨끗한 총각. 이로써 주병덕과 도가영의 러브라인도 순항을 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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