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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12회 줄거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9. 11. 18:15

 12화에서는

재경이 수사망을 좁혀오고, 정윤호가

통제 불능이 되자 원종수, 박태진, 오치현

사이에도 불신이 싹트는데,

한편, 재경과 윤진을 만나는 정상의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밝히겠다며

그들을 영륜냉동으로 이끌게 됩니다.

커넥션 12회 줄거리 12화

 

지연의 집에 증거를 찾으러 갔던 윤호는 도주하고,

태진은 윤호를 없애지 못해 불안해하며

치현과 원종수는 태진의 범행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윤호는 태진과 치현에게 살해당하기 전

종수에게 도음을 요청하지만 실패하고

 
 

치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해 마지막까지

그의 마음을 흔들지만 결국 오치현의 손에

살해 당하고 말죠.

 

금단현상에 고통스러워하는 재경의 모습에

윤진은 준서의 이름으로 도착한 레몬뽕

하나를 먹이게 됩니다.

 

약먹은 후 자괴감에 시달리지만

윤진이 한 선택이 자신에게 최선이었을거라

말하는 재경

 
 

그리곤 두사람은 정상의 뒤를 밟기 시작합니다.

정상의는 태진을 만나게 되고,

 

커넥션 12회에서는

재경이 찾던 닥터가 정상의 임이 밝혀지면서

그는 명륜 냉동에서 레몬뽕을 만들고 있고

자신이 재경에게 레몬뽕을 중독 시켰다고

밝히는데

 

그리곤 자신이 한 일은 이명국 시체를

집에 데려다 놓은 것! 그리고 윤호가

잡히면 나머지 친구들을 다 잡을줄 알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신이 할 일은 준서에 대한

복수라고!

 

20년 전 SOS 숫자를 알게 된 이유를

회상하고, 정상의는 자신이 준서의 진정한

친구였는데 재경과 윤진이 준서를

빼앗아 간거라며 분노하게 되죠.

정상의는 준서랑 잘 지냈지만

원종수와 박태진, 오치현, 정윤호가

준서에게 약 배달과 판매를 강요시키고,

그의 아내 지현까지 데리고 놀았다는데

분노하며 복수를 결심했다고 밝힙니다.

하지만 재경은 준서와 20년 동안 연락을

한적이 없었다고 하자

 

정상의는 재경에게 준서가 용서를 구하려고

여러번 찾았다는걸 알리며, 그의 마음속에

가장 중요한 친구는 자신이 아닌 재경과

윤진이었다며 분노하게 된겁니다.

 

재경과 정상의는 서로를 비난하며,

준서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따지며 대립하는데

 

정상의는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시간을 달라며 부탁하며, 박태진을 잡아오겠다고

약속하기까지 하죠.

 
 

그런데, 재경은 치현에게 살해당한 윤호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는데

윤사장(백지원)을 죽인 공진욱(유희제)은 닥터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전했는데요. 경찰에 잡히지 않기 위해선 한국을 떠야 했기에 닥터에게 중국으로 가는 배편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하철 택배로 가치 있고, 자신에겐 전부와 같은 물건을 보낸다고 했는데, 그건 바로 윤사장을 죽이는 살해도구이기도 했던 장재경(지성)의 권총과 USB 하나.

그런데 이 물건을 받은 사람이 정상의(박근록)로 드러나면서 상의가 곧 닥터가 되는 상황인데, 닥터를 공개하는 과정이 너무 쉽게 진행돼서 상의는 페이크고, 뒤에 숨겨진 인물이 따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지막 과거 신까지 보고나니 납득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상의가 닥터면 앞서 재경에게 말한 박준서(윤나무)의 신발에 대한 진술이 거짓일 가능성이 큰데, 12회 예고를 보면 상의가 박태진(권율)을 닥터로 몰아가려는 행동이 나와서 준서의 신발도 태진을 범인으로 몰기 위한 거짓말이 아닐까 싶네요.

한편 태진의 비자금 절반을 노리고 거래를 시도했다가 비밀번호가 맞지 않아 역풍을 맞았던 오윤진(전미도)은 허주송(정순원)과 재경 앞에서 입을 닫았는데요. 그 이유는 쪽팔림!!

재경은 윤진의 생각을 간파해 입을 열게 했고, 윤진은 이번 일을 통해 알게 된 정보(태진이 접속하려던 사이트가 코인 같다는 것, 8자리 비밀번호 중 앞 네자리는 태진, 뒷 네자리는 준서가 지정해 서로를 믿지 못하던 상황이었던 것 등)들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재경은 태진이 레몬*을 제조 및 유통시켜 돈을 벌었을 거라 생각했고, 주송은 태진이 자신의 신분을 생각해 준서에게 일을 지시했을 거라 추리했죠.

한편 피씨방 CCTV를 지운 태진은 최지연(정유민)의 집으로 향해 윤진이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고 말했고, 지연이 그 번호가 맞냐고 되묻는 모습에 아무 말 없이 집을 나왔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차 안에서 분노를 표출했죠. 비밀번호를 풀 기회는 단 한 번 뿐인데, 이젠 그 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조차 없으니 50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생각들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상황에 상의가 전화를 걸어와 진욱 얘길 꺼내니 앞서 느꼈던 분노까지 상의에게로 향했죠.

재경은 정윤호(이강욱)가 자신의 집 근처 공중전화에서 태진과 통화한 것을 확인했고, 이후 태진을 찾아가 따져묻지만 이런 심리전에 넘어올 태진이 아니죠. 오히려 자신이 윤호에게 자수를 권유했다면서 능청스럽게 둘러댔는데, 재경도 이에 지지 않고 비밀번호를 언급해 태진의 속을 긁었습니다.

그러면서 "네가 닥터야? 네가 나 여기 끌어들였어?"라며 질문하는데, 재경이 태진을 닥터라고 확신해서인지 자꾸 왜 자신을 끌어들였냐고 하더라고요. 눈치 빠른 태진이 무슨 말인가 싶어 알아볼 것 같은데.

한편 지연은 윤진을 찾아가 태진과의 관계를 설명했는데, 딸이 죽고 태진이 다가왔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접근한건가 싶었다가, 막바지에 헐레벌떡 병원에 달려오는 걸 보고 진심이구나 싶었습니다. 아님 이용하려고 접근했다가 진심이 된 걸지도.

이후 재경은 강시정(류혜린)을 통해 윤호가 숨어있는 모텔을 알아냈고, 경찰인력을 동원해 곧장 출동했지만, 이미 윤호는 다른 모텔로 이동한 상황. 하지만 멀리가지 않아서 윤호가 묶고 있는 모텔도 탐문수색이 진행됐는데, 윤호!! 미꾸라지처럼 잘도 빠져나가네요.

그 시각, 원하던 바가 잘 풀린 원종수(김경남)는 상의와 태진을 불러 축하주를 마시는데, 원창호(문성근)의 조언에도 여전히 태진에게 놀아나는 종수네요. 태진은 자신의 불륜사실을 알고 있는 윤호를 처리하려 했는데, 자기 손엔 피를 안묻히려 종수를 조종했죠.

일부러 오치현(차엽)에게 시비를 걸면서 이명국(오일영)과 방앗간 사장의 죽음을 얘기해 윤호를 처리하지 않으면 종수가 위험하다는 뜻을 전했는데, 그래도 창호의 말이 조금은 먹힌 것인지 종수는 좀 더 생각해 보겠다는 답을 했습니다.

 

겉으로 보면 종수가 다혈질에 냉혈한 같은데, 이 상황에서 가장 나쁜 건 태진이죠. 말로는 자신이 늘 뒷처리를 해왔다고 하지만, 과거에도 지금도 결정권자는 태진인 것 같은 느낌. 근데 오늘은 종수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화를 냈고, 종수도 왜 늘 선택지를 한 개만 가져오냐고 따졌으니 이 둘 관계도 곧 무너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앞서 태진보다 먼저 도착했던 상의가 자리를 비켜달라는 치현의 말에 자켓을 두고 나갔는데, 그 안에 녹음기를 켜놨네요. 그리고 태진과 종수의 대화를 윤호에게 보내 자극하면서 지연의 집에 준서의 죽음에 대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녹음을 듣고 분노한 윤호는 곧장 지연의 집 앞으로 향해 치현에게 전화를 걸었고, 태진의 불륜 사실을 폭로해 버렸는데요. 그시각 재경도 윤호의 휴대폰 위치정보를 통해 지연의 집으로 향했는데, 이미 현관 손잡이에 피가 묻어 있네요.

재경은 태진에게 지연의 위험을 알려 집 비밀번호를 전달받았고, 그렇게 문을 열고 들어가자 지연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경은 핏자국에 따라 윤호의 뒤를 쫓았지만, 금단증상이 심해져 지갑에 있던 레몬*을 꺼냈는데요.

하지만 꾹꾹 참아내 결국 먹지 않았고, 이후 지연의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재경의 노력에도 감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앞서 재경이 위장 잡입을 했던 상황에서 레몬*을 맞는 걸 봤던 마약사범이 강력팀 형사들 앞에서 이 사실을 얘기한 것이죠. 원래 처음 맞는 사람은 바로 기절하는데, 재경은 곧장 자신을 냅다 꽂아버렸다고.

이 말에 강력반 형사들의 표정이 바뀌었고, 재경이 지연의 수술실 앞에서 마주한 태진에게 주먹을 날리며 "준서랑 같이 마약 팔았지? 왜 나까지 끌어들이냐!"라고 따지면서 곧 재경의 비밀이 들춰질 것이라는 암시를 주었습니다